국민대, 새롭게 시도한 '린스타트업-디지털마케팅융합수업' 호응
국민대, 새롭게 시도한 '린스타트업-디지털마케팅융합수업' 호응
Blog Article
린스타트업-디지털마케팅커뮤니케이션 데모데이 / 사진=국민대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기업가정신'을 대학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혁신을 추진 중인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경영대학이 새롭게 시도한 실용융합교육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국민대 경영대학은 이번 2025학년도 1학기에 린스타트업(이우진 교수)과 디지털마케팅커뮤니케이션(방혜진 교수) 수업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실용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두 과목은 단순히 이론교육이나 발표용 기획서 작성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시장검증까지 진행하는 산학 실전형 프로젝트로 운영됐다.
린스mp3제공
타트업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비즈니스 아이디어 발굴부터 MVP(최소 기능제품) 제작, 시장 테스트까지 전 과정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시장조사, 문제정의, 고객 페르소나 설계 등 창업 초기 단계의 실무를 체험했으며, 중간단계에서는 실제 거래 발생을 목표로 MVP 개발과 실험적 마케팅 테스트를 거쳤다.
이 과정에서 △재사용 빌라담보대출
가능한 슬리브(Re-usable Sleeve) △부기 방지 음료(데일리랩) △펫 산책 매칭서비스(PetVie) 등 3개의 프로젝트가 실제로 개발됐다.
린스타트업 수업에서 개발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디지털마케팅 수업의 6개 팀이 실제 기업 컨설팅과 같은 형태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안을 제시하는 형태의 협업이 진행됐다.
인천신용회복
디지털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수업에서는 △3C 분석(Company, Competitor, Consumer) △고객 여정 맵 설계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전략 개발 △디지털 중심의 미디어 전략 수립까지 총체적인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 설계를 진행했다.
수업의 최종 발표는 국민대 동문 출신 VC(벤처캐피탈) 투자심사역 초청 데모데이 형식으로 제조원가계산
진행됐다.
국민대 동문인 디티엔인베스트먼트 김우린 심사역과 메타인베스트먼트 조승빈 심사역은 "국민대 선배로서 우리가 학생이던 시절에는 이런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시장 경험까지 쌓아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 앞으로 실무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린스타트업 수업을 담당한 이우진현대자동차노동조합
교수는 "린스타트업-디지털마케팅 융합 수업은 실용 수업의 미래를 보여준다"며 "이론과 실무를 통합하고 학문 간 경계를 넘어 협업하며, 실질적인 시장에서 결과물을 검증하는 흐름은 앞으로 대학 교육의 중요한 방향성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마케팅 수업을 함께 운영한 방혜진 교수 역시 "학문 간 협업과 실무중심 프로젝트는 학생들신용평점
의 몰입도와 성장 경험을 높이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융합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실험적 시도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국민대의 창업지원 기구인 기업가정신창업허브(원장 김종성)에서 지원했다.
기업가정신창업허브는 디지털전환 시대에 필요한 기업가정신 인재 양성 및 대학 창업 생태계 확산을 위해 신설된 조직으로 창창업자금지원
업 친화적 학사제도 등 다양한 창업 교육 및 보육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email protected]